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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8번 확진자 여파, 원광대 로스쿨 2월 강의 '무기한 연기'

원광대병원./연합뉴스




전라북도에서 발생한 첫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원광대병원 격리병실에 입원한 가운데, 원광대 로스쿨은 이 여파로 2월 첫 주 강의를 무기한 연기했다.

31일 원광대 로스쿨 학생지도센터는 긴급공지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2월 첫 주에 진행될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형사기록형 특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연기된 특강 일정은 추후 결정 되는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전라북도 지역사회에서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며 긴장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측도 2차, 3차 감염자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한편 지난 23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감기 증상을 보여 군산시내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8번째 확진자는 현재 원광대병원(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된 상태다. 이 환자는 62세 여성으로 전날 확진된 7번 환자(28세 남성, 한국인)와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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