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 면역물질(IgG) 측정키트는 젖소에서 나오는 초유의 면역물질(IgG) 함량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여주시와 프로테옴텍은 특허를 출원하고, 전국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초유 면역물질 측정키트 개발’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애니첵 제품의 전시·홍보는 프로테옴텍이 진행한다. 이달 말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메디컬 재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김범종 여주시 주무관은 “여주시와 프로테옴텍이 공동연구개발한 ‘애니첵’을 활용해 고품질 초유를 한우농가에 공급하게 되면 연간 7만두 이상의 송아지 폐사를 줄여 축산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고, 항생물질 사용 절감으로 국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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