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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소외계층에 신종코로나 예방 위한 마스크 5,000개 추가 기부





가수 홍진영이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추가로 기부했다.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여 개를 기부한 이후 두 번째다.

5일 오후 홍진영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여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홍진영이 기부한 마스크는 이전과 같은 KF 94 등급의 마스크로 면역력이 취약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나며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마스크 수요의 급증으로 상대적으로 예방에 어려움을 겪을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다시 한번 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점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동 청소년과 독거노인분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염려되는 마음에서 추가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어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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