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 옆에 신천지 교회가?" 코로나19 확산에 '신천지 알림' 앱 관심 폭발

/신천지 위치알림 화면 캡쳐




최근 사흘간 신천지 대구교회에 참석한 뒤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신천지가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이 되자 이를 안내하는 어플이 급속도로 다운로드 되고 있다.

‘신천지 위치 알림’이라는 이름의 이 애플리케이션은 지난해 8월 출시됐다. 검색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거리의 신천지 위장 집회장 등을 검색해 볼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신천지 교회 주변에 접근했을 때 알람을 보내준다.

개발자 유 모 씨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GPS 정보를 활용한 ‘지오 펜스(Geo Fence)’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유 씨는 “앱을 실행해 위치 서비스 항상 허용과 알림 허용을 선택하면 나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20개 장소의 모니터링이 시작되고, 앱 종료 후에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천지 위치 정보는 신천지 문제 전문 상담소인 ‘구리이단상담소’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교회 데이터를 제보받기도 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신천지, # 코로나19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