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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확진된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 봉쇄 ' 코호트 격리'

부산-12 확진자 이동경로./사진제공=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됐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시는 아시아드 요양병원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산 의료기관이 코호트 격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요양병원에는 12번 확진자(남구 56세 여성)가 사회복지사로 일했다. 시가 현재까지 파악한 동선을 보면 12번 확진자는 20일과 21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시아드요양병원(코호트 격리)으로 이동한 뒤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귀가했다. 22일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23일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 보건당국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환자와 의료진 수를 파악 중이며 이들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지도 확인 중이다.

12번 확진자는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16번 확진자(금정구 33세 남성)가 간호사로 근무하는 부산 중구 메리놀 병원은 방역 과정을 거쳐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 8명가량은 자가 격리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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