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경남사랑상품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제로페이와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왔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졸업식 등 각종행사가 취소·축소되면서 큰 피해를 입은 화훼업계와 지역상권 활력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3월 4일까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경남사랑상품권으로 5,000원 이상 결제한 600명을 추첨해 꽃다발과 화병을 제공한다.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 발표 후 도내 플로리스트협회와 협력으로 배송지를 확인해 꽃다발과 화병을 직접 전달해주는 꽃배달 서비스 형태로 진행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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