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은 소상공인 5,946명이 신청했다며 이는 지원 예정인 1,900명보다 무려 4,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올해 경영환경개선사업 예산은 54억원이다. 이 사업은 점포환경개선을 위한 간판, 내부인테리어, 상품전시 재배열, 안전·위생·시스템, 친환경조리도구 교체와 홍보 및 광고를 위한 홍보물, CI·BI 제작등을 지원한다.
경상원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통해 이달중 선정할 예정이다.
박재양 경상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전년대비 사업공고를 앞당겨 진행해 그만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서 빠르게 신청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지원절차 및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해 9종을 4종으로 줄여 진입의 문턱을 대폭 낮춘 것이 많은 신청접수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추경시 추가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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