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서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이 1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으로 조성된다. 총 534가구로,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74~84㎡ 타입으로 구성됐다. △74㎡A 96가구 △74㎡B 98가구 △84㎡A 117가구 △84㎡B 123가구 △84㎡C 50가구 △84㎡D 5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일정은 이날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계약기간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다. 전날 진행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의 특별공급(279 가구)에는 총 116명이 신청했는데, 이는 지난 1996년 ‘영종 자이’ 이후 최고 성적이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계약금 정액제(1,000만 원), 중도금(60%) 대출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 혜택이 제공돼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평당 분양가는 1,141만 원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인천 중구 운중동과 운서동 일대 대규모 입주로 아파트 거래가 활기를 띄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1년 간 집값도 크게 올랐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용지가 조성될 뿐 아니라 다양한 근린공원과 해변을 따라 조성된 ‘씨사이드 파크’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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