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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에도 … 전주서도 200대 1 청약 경쟁률 나와

전주우아한시티 투시도




코로나 쇼크에도 새 아파트 청약 열기가 지속 되고 있다. 지방에서도 새 아파트 인기가 확산 되고 있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전북 ‘전주우아한시티’가 27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과 기타지역 포함 총 5,415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만 해도 200.6대1에 달한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15㎡A로 1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1,218명이 몰렸다. 앞서 지난해 11월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어울림효자’(일반분양 728가구)와 ‘전주태평아이파크’(853가구)에서도 각각 1만 2,939건, 1만 5,542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17.8대1, 18.2대1을 기록했다.



이 같은 청약 열기는 전주뿐이 아니다. 전남 순천에서 지난달 분양을 진행한 ‘순천금호어울림더파크 2차’는 232가구 모집에 1만 2,783명이 몰리면서 5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역 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이곳에서 분양한 ‘한양수자인디에스티지’ 또한 940가구 공급에 2만 961명이 몰려 22.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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