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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한다면' 이재오 "야당 참패는 '공천' 때문"?…21대 총선이 남긴 것은





28년 만의 최고 투표율, 최다 의석수를 차지한 슈퍼 여당의 탄생 등 다양한 기록을 남긴 21대 총선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기록이 탄생했다. 바로, 16년 만의 초선의원 최다 당선이다. 당당히 국회 의석 절반인 151석을 차지한 정치 신인들은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어떻게 보냈을지 추적했다.

표심의 향방을 가른 결정적 순간부터 당선자들이 최초로 털어놓는 100% 리얼 선거 후기까지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4.15 총선 비하인드 스토리를 SBS 전 국민 참견 프로젝트<정치를 한다면> 4부에서 전격 공개한다.

#21대 총선이 우리에게 남긴 것?!

이재오 전 의원은 야당의 참패 원인을 ‘공천 실패’로 꼽았다. 홍준표 의원이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 된 사건에 대해 몹시도 안타까워 한 그는 “배심원단 100명이 <미스트롯>하듯이 면접을 본 뒤 상위 10%, 하위 10%를 제외한 80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을 공천하자”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프로참견러들이 바라본 미래통합당의 패배의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그는 한편 첫 도입된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선 모두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재오는 “21대 국회에서 제일 먼저 없애야할 법”이라며 “공수처법과 연동제 비례법을 엿 바꿔 먹은 것”이라고 지적했고, 김지윤은 “굉장히 신박한 제도인데 잘못 이용됐다”며 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들이 제시하는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방향을 들어보자.

#‘라떼는 말이야’ 숨겨둔 선거 에피소드 대방출

총선은 끝났지만 프로참견러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당의 지역위원장이 탈당하고 다른 당 후보로 나오면서 토론회에서 합동 공격을 당했다”며 20대 총선 토론회 당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끈 표창원 의원 뿐만 아니라, 강세창 후보의 지원 유세를 나온 유승민 의원, 김웅 당선인을 찾아온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을동 전 의원 겸 탤런트 등 정치 거물들이 전하는 선거 특급 전략까지 흥미로운 선거 속 숨은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정치의 新, 진짜 고군분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1> 카리스마 검사 출신 김웅, 당선의 비결은 무엇이었나!?

초접전을 벌인 끝에 송파갑에서 당선된 미래통합당 김웅은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찾아간 풍납동에서 호된 질책을 하는 유권자 할머니와 마주한다. 유세 초기 어리바리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낮은 자세로 유권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모습에, 김지윤 박사는 “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대되는 정치인”이라고 호평했다. 야당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김웅의 필승 전략은 과연 무엇인지 공개한다.

2> 소방공무원 출신 국회의원 1호 오영환, 쓰러진 시민을 구하다!?

처음 출마한 의정부갑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친 오영환 당선자는 지난 8일, 선거유세를 하던 중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해 구급대원에게 인계하기도 했다. 후배 정치인 오영환을 위해 두 차례나 지원 유세를 다녀왔다는 표창원 의원이 전하는 사건의 전말이 방송된다.

3> 청년 정치인 최서현을 울게 만든 가혹한 현실 정치판

자신의 공약인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고시원에 사는 학생을 찾아간 동작을 최서현 후보는 당을 알려 1석이라도 얻기 위해 특별한 아이템으로 유세를 벌인다. 스물여덟 살 정치 신인의 고군분투와 열악한 청년들의 현실을 마주한 MC 김구라는 “거대당 후보들은 실질적인 청년 관련 공약을 내지 않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다가온 디데이에 개표 방송을 시청하던 최서현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다.

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리얼 정치 버라이어티 SBS 전 국민 참견 프로젝트 <정치를 한다면>의 4부는 4월 25일 토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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