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정민(사진)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올해 백남석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교수는 조선 시대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을 중심으로 18세기 지식인의 새로운 지적 경향과 정보 편집 방식에 대한 문화사적 접근을 지속해서 연구했고, 저술과 번역서 70종 이상을 출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남석학상은 한양대를 설립한 백남 김연준 박사의 뜻을 기리는 상이다../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