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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생산에서 판매까지…경산에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문 열었다

국비 등 228억원 투입해 대구한의대 인근에 지상 3층 설립

CGMP 시설 갖춰 화장품 생산, 판로개척, ICT 접목 등 원스톱 지원

지난 3일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생산에서 판매까지 화장품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가동에 들어갔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국비 100억을 포함, 총 228억원을 투입해 경산 대구한의대학교 인근 8,135㎡ 부지에 연면적 4,7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건립, 지난 3일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248종의 최신 사양 연구장비 및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의 생산시설을 갖췄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동 CGMP시설이 없어 경기도·충북 등을 돌며 주문자생산방식으로 화장품을 생산하던 지역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센터에서 직접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 센터를 통해 바이오 소재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은 물론 기초에서 색조까지 화장품 생산, 판로개척, 정보통신기술(ICT)과 뷰티산업 접목 등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 운영은 대구한의대·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경북화장품산업진흥원 컨소시엄이 맡는다.

특히 센터 인근 여천동 일대에는 14만9,173㎡ 규모의 화장품 특화단지가 오는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특화단지에는 50여 개 화장품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화장품 및 뷰티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센터는 이들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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