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위험시설물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정보통신기술 및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기기 활용으로 안전점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에 착수, 지난달 31일 완료했다. 시스템 관리 적용대상은 국가안전대진단 관련시설물, 제3종 시설물, 석축·옹벽 등 사설위험시설물, 기타 공사장 등 관내 위험시설물 650개소다. 구는 또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도시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된 안전시설을 보수하는 등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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