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족한 협의회는 경제계와 언론계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대표들로 구성한 가운데, 성주군수와 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분야 대표들이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과제를 발굴·확산을 주도한다.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성주군이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개최된 ‘다시 뛰자 경북 현장 간담회’에서는 도지사, 군수,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위기 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서로 돕고 의지하는 향약의 환난상휼(患難相恤) 정신을 계승해 군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보장하고, 새로운 미래를 맞기 위해 지역발전 중점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성주군은 코로나가 가져온 새로운 경제질서에 주도적인 대응을 위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6대 과제, 20개 시책’을 수립해 “어게인(Again) 성주! 희망경제 팡팡!’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된 후, 군민 안심 생활방역, 사각지대 해소·생계보장의 2가지 기본과제, 착한소비-ing 성주 愛 먹자쓰놀, 이미지 Up 관광 Flex, 성주 맞춤형 뉴경제, 파트너링 사업의 4가지 중점과제에 대해 범군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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