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학원 수강생인 D씨는 지난 9일 어학원 내 확진자와 접촉해 10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6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느껴 전날 보건소 구급차로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다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시는 D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환자를 이송한 후 동거 중인 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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