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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비대면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영상 보며 방향제 만들기·화분심기…재료꾸러미는 집으로 배송

암환자 가정에 무료로 배송되는 석고방향제 재료./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는 암환자의 심리 지원을 위한 ‘비대면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프로그램이 중단된 상황 속에서 암환자의 투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암환자들이 가정에서 강사들이 미리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면서 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화분심기를 따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자 중 희망자 6명을 선발, 각 가정마다 2개의 재료꾸러미를 배송했다.



동영상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시청할 수 있으며 1차 진행이 종료되면 만족도 조사 및 미비점을 보완, 인원을 늘려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투병기간에 불안감 감소, 자신감 회복 등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암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고통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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