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검찰 ‘환매 중단’ 옵티머스 관련 14곳 압수수색…강제수사 개시

/연합뉴스




검찰이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해 강제수사에 전격 착수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전날부터 오늘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1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압수수색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에는 H법무법인과 옵티머스 펀드의 자금이 간 것으로 추정되는 회사도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H법무법인 대표 윤모씨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이사로 등재돼 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운용사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으며 금융감독원도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이 회사 대표인 김모씨와 펀드 운용 이사 송모씨, H법무법인 대표이자 이사인 윤모씨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