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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분양권 규제 무풍지대, 평지 아파트로 선호도 높아







대우건설이 오는 7월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2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수도권·광역시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올해 김해시에서 분양하는 두 번째 아파트 분양 물량이다.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 59~84㎡ 총 1,40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297가구 △59㎡B 126가구 △59㎡C 224가구 △74㎡ 347가구 △84㎡ 406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선보인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평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김해 및 부산은 전 지역에 산지분포가 많고 완만한 경사면보다 급경사면을 갖춘 곳이 많아 평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 선호도가 높다. 또 평지는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에도 좋아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기도 하다.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는 상황에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푸르지오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된다. 특히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와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푸르지오가 자랑하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될 계획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김해시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안동공단 재개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낙후된 안동공단을 새로운 여가휴식공간과 주거가 공존하는 명품지역으로 재탄생 시키는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사업 역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경남예술교육원(옛 김해축산물공판장)도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남예술교육원이 들어설 경우 지역주민 누구나 음악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전매 제한기간이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10년 만에 들어오는 1군 브랜드 아파트라 벌써부터 주변에서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에 있으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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