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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 통해 '건강한 나이 듦' 논한다

10일 치매 대응 위한 실버문화 포럼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치매 예방을 문화예술 관점에서 다루는 포럼을 개최한다./사진제공=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호메르스 호텔 호메르스홀에서 ‘부산, 건강한 나이 듦을 말하다’란 주제로 실버문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2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부산의 주요 사회 문제로 대두된 ‘치매’를 다룬다. 특·광역시 고령인구 비율 1위인 부산은 2040년 12.87%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치매노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부산문화재단 이를 대비해 문화예술이 치매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 부산형 대응 방안을 논하려고 포럼을 기획했다.

포럼에서는 치매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그동안 진행된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시 광역치매센터장인 천상명 센터장이 부산의 치매 현황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소개하고 이재정 부산복지개발원 연구원이 부산의 치매정책과 대응방안을, 김영연 잉스문화예술교육연구소 고문이 치매사회 속 문화예술의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박윤조 영국문화원 아트디렉터와 영국의 활동단체 Small Things가 영국의 치매와 문화예술활동 사례 발표를, 홍해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원이 국립현대미술관의 치매와 문화예술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개별 발표 이후 플로어 토론도 진행한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은 “부산이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문화예술을 통해 치매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회 문제를 문화예술로 해결할 수 있는 장기적인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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