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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공갈미수' 김웅 1심서 징역 6개월… 법정구속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게 접근해 채용과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리랜서 기자 김웅(50)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갈미수 혐의 공판에서 재판부는 김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손 대표에게 ‘과거 주차장 접촉사고를 기사화하겠다’ ‘폭행 혐의로 고소하겠다’며 채용을 청탁하고 2억4,000만원의 금품을 요구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올 5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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