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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카, 첫 정규 '서울여자'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기대감 고조

유키카 ‘서울여자’ 티징 영상 캡처 / 사진=에스티메이트 제공




가수 유키카(YUKIKA)가 첫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전곡 미리듣기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에스티메이트는 17일 유키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서울여자(Soul Lady)’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스티메이트의 박진배(ESTi) 작곡가가 직접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서울여자’와 지난 8일 선공개된 수록곡 ‘예스터데이(Yesterday)’를 포함한 총 13곡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일본 도쿄 국제공항과 김포 국제공항을 나타내는 ‘From HND to GMP’를 시작으로 ‘친구가 필요해’, ‘안아줘’, ‘그늘’ 등의 신곡들과 지난해 싱글로 먼저 발표한 ‘네온’, ‘좋아하고 있어요’까지 시티팝 장르 테마의 트랙들이 풍성하게 수록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곡가 황현을 필두로 한 프로듀서 팀 모노트리를 주축으로, 다수의 히트곡 타이틀을 작업했던 팀 MosPick, 오레오, 프리즘필터, TAK등 국내 최고의 K-POP 작가진들이 이번 앨범에 참여하며 더욱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꿈을 찾아 한국으로 건너온 유키카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연주곡 등도 함께 구성됐다. 외국인 솔로 아티스트가 전곡을 한국어 프로듀싱으로 발표하는 이례적인 사례인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타이틀곡 ’서울여자‘의 깜짝 티징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한편, 유키카의 첫 번째 정규앨범 ‘서울여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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