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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캐스팅 공개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동화 ‘메리포핀스’를 모티브로 발상을 전환해 매력적인 스토리, 흥미롭고 짜임새 있는 구성, 아름다운 음악, 세련된 연출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2012년 초연 이후 재연, 삼연, 사연까지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심리추리스릴러 장르를 창조했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진실과 함께 사라져버린 유모와 남겨진 네 남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감과 동시에 단순히 ‘WHO’ 를 쫓던 기존 추리 방식에서 벗어나 ‘WHY’ 를 찾는 과정을 통해 등장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조명하고 그들이 선택한 삶의 방식을 통해 주제를 드러낸다.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기존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흥미로운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12년전 과거 화재사건의 실체를 밝히려 애쓰는 알코올 중독 변호사 첫째 한스 역에는 김도빈, 박민성, 이율이 캐스팅됐다.

자유롭지만 외롭고, 반듯하지만 쉽게 중심을 잃고 흔들리는 화가 헤르만 역에는 임준혁, 이해준, 노윤이 합류했다.



네 남매 중 유일한 여자형제이며 내면적으로 가장 성숙한 캐릭터로 작품의 중심을 잡고 있는 안나 역에는 임찬민, 강혜인, 이지수가 출연한다.

네 남매의 막내로 공황장애와 언어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는 요나스 역은 박정원, 최석진, 오흥훈, 신주협이 무대에 오른다

12년전 방화사건의 용의자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보모 메리 역에는 베테랑 배우 임강희와 홍륜희가 출연해 긴장감을 높인다.

한편 초연부터 지금까지 직접 극본, 연출, 작곡까지 도맡아온 서윤미 연출과 초. 재연 크리에이티브팀이 그대로 참여해 흥행 돌풍을 이어갈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0월 14일부터 대학로 TOM1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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