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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40주년 공연 앞둔 배우들의 각오 "모든 열정 다하고 있다"





뮤지컬 ‘캣츠’가 40주년 공연을 앞두고 젤리클 고양이 배우들이 보내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들이 개막을 앞두고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생생한 감정과 설렘,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계가 잠시 멈춘 가운데 무대를 서게 되는 배우로서의 각오가 눈에 띈다.

그리자벨라 역을 맡아 명곡 ‘Memory’를 들려줄 세계적인 디바 조아나 암필은 “그리자벨라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을 때 행복하다는 단어로 다 표현이 안 될 정도로 행복했다. 모두와 함께 40주년 공연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팬데믹이라는 힘든 시기에 공연에 대한 의미를 이해해주시고 지속하게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섹시한 매력과 실력으로 유럽투어에 이어 럼 텀 터거를 맡을 댄 파트리지는 “불멸의 공연 ‘캣츠’의 40주년이라는 놀라운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황홀하다. 유럽 투어 이후 꼭 다시 서고 싶었던 무대에 다시 서게 되었는데, 최고의 ‘캣츠’ 관객이라고 들었던 한국 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오페라의 유령’ 유령 역으로 유명한 브래드 리틀은 올드 듀터러노미 역을 다시 맡았다. 그는 “사랑하는 작품 ‘캣츠’로 6번째 한국 공연을 올리게 됐다. 한국 팬들을 위해 무대에 서게 된 이번 40주년 무대를 보면 저만큼 ‘캣츠’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캣츠’와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40주년을 맞아 특별한 감동을 전할 뮤지컬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 8천만 명이 관람한 명작으로 손꼽힌다.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 불후의 명곡 ‘메모리 (Memory)’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9월 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할인 혜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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