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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씰, 집중호우 피해 주민 위해 매트리스 40개 긴급 지원





침대 매트리스 전문 기업 ㈜앤씰(ANSSil, 대표 송범근)이 장기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앤씰은 11일 대전서구청에 자사 스트링 매트리스 4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에는 역대 네 번째로 많은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 등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상황이다. 이에 ㈜앤씰은 약 5,200만원 상당의 스트링 매트리스 40개를 긴급 지원하게 됐고, 해당 물품은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 이재민을 중심으로 용문동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앤씰 관계자는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과 재해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구호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씰은 건강한 수면에 대한 답으로 ‘실’의 이용을 제시하며 등장한 브랜드로, 스프링 대신 특수한 실로 만든 신개념 스트링 매트리스를 생산해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광고 카테고리 TV 커머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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