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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해수욕장 두 곳 모두 폐장

진하·일산해수욕장 22일 0시 기준 폐장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진하해수욕장.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지역 해수욕장 두 곳이 모두 폐장했다.

울산시 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일산해수욕장을 2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폐장했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 편의시설인 샤워장과 탈의실, 파라솔, 평상 등도 운영이 중단됐다. 또,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시간에 해수욕장에서 음주 및 취식을 금지하는 집합제한 조치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해수욕장 집합제한 조치는 본래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간이 연장됐다.



동구청은 음주 취식행위 단속을 위해 10명을 투입해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과 수상안전 구조인력은 오는 31일까지 계속 운영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일산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지난 7월1일부터 8월 21일까지 1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울산시 울주군은 22일 0시 기준으로 진하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했다. 해수욕장 출입은 가능하지만, 파라솔과 샤워장·탈의실, 화장실 운영 같은 편의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다.

진하해수욕장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21일 기준 진하해수욕장 방문객은 5만3,790명으로 지난해 대비 15% 수준을 보였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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