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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교회 관련자 8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지역 누적 272명

허태정(사진 왼쪽) 대전시장이 1일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교회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강력히 대처할 것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1일 대전에서 대덕구 비래동 소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272명으로 증가했다.

265~270번 확진자는 순복음우리교회에서 19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265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266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267번 확진자는 동구 낭월동에 사는 30대 남성이며, 268번 확진자는 동구 대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269번 확진자는 동구 대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270번 확진자는 동구 대동에 사는 6세 남아다.



271·272번 확진자는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인 25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71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며, 272번 확진자는 대덕구 법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 조사중에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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