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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4일까지 재신청하면 의사국시 볼 수 있다" 안내문자 발송

서울대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공공 의대 설립, 의대 정원 확대, 비대면 진료’ 등의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의사국가시험을 취소한 의대생들에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이번주 금요일인 4일 오후 6시까지 재신청할 경우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1일 국시원은 제85회 의사국시 실기시험 응시를 취소한 학생들에게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시험 응시 의사를 다시 확인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사국시 거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을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1∼18일 예정이었던 시험 일자는 8∼25일로 조정됐다. 9월 21일 이후 응시 예정자의 시험 일자는 추석 연휴 기간과 시험 시스템 점검 기간으로 인해 10월 12일로 조정되고, 마지막 시험은 11월 10일에 실시된다.

이윤성 국시원 원장은 “학생들이 밝힌 시험 취소 의사의 진정성을 확인하기로 했다”며 “다시험을 볼 의사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시험을 치를)의사가 없다면 응시료 환불 등 취소 절차를 밟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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