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서울대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SAM(SNU Active Mentoring) 멘토링 참여 학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대 학생이 참여해 학습지도뿐 아니라 진로·고민 상담을 실시,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서함양도 돕는다. 지난달 마무리된 여름학기 멘토링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2학기 멘토링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 학생 100명이 멘토로 참여하며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까지 400명의 멘티를 1대4로 매칭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1회당 2시간씩 총 20회 무료로 진행한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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