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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울주군 삼남면 ‘삼남읍’으로 승격됐다"

KTX울산역 주변 개발로 인구 2만명 돌파

KTX울산역이 위치한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이 ‘삼남읍’으로 승격됐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이 ‘삼남읍’으로 승격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서범수 의원(국민의힘, 울산 울주군)은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이 삼남읍으로 승격됐다고 10일 밝혔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할 수 있는 기준은 지방자치법 7조 및 동 시행령 7조에 따른다. 인구가 2만 명 이상이고, 해당지역의 시가지를 구성하는 지역 안에 거주하는 인구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40%이상이어야 하며, 상업 ·공업, 그밖의 도시적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의 비율이 전체가구의 40% 이상일 경우 승격할 수 있다.

삼남면은 KTX 역세권 개발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난해 6월께 인구 2만 명을 달성했고, 위의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삼남면은 현재 인구가 약 2만1,000명 수준이며 내년에도 공동주택 약 900여세대가 준공을 앞두고 있고 각종 산업단지 개발 등 KTX 역세권 개발이 가속화 됨에 따라 향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삼남면이 읍으로 승격되면 울주군은 5읍7면에서 6읍(온산, 언양, 온양, 범서, 청량, 삼남) 6면(서생, 웅촌, 두동, 두서, 상북, 삼동)으로 바뀐다.

서 의원은 “울산시 면적의 약 70%를 차지하고 전국에서 재정자립도가 최상위권인 울주군은 개발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지금의 인구 22만 명에서 만족할 게 아니라 빠른시일 내에 인구 30만 명 수준으로 가야 하며, 삶의 질에 있어서도 전국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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