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 공약 실천사례를 선발하는 2020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와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오산시는 일자리, 지역문화 활성화 등 2개 분야가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친 결과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시민들의 다양한 악기 체험을 통해 악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음악창작배움터 및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행정 도서관 구현에 크게 기여한 사례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발표했다.
또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 육성, 온종일 돌봄사업에 사회적경제 참여 확대, 다양한 세대에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달성한 사례를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소리울도서관과 사회적 경제가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 지속해서 소통해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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