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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국
세종 스마트국가산단 '청신호'

KDI 예타 통과...사업 추진 탄력

세종국가산업단지 위치도./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종시는 세종 스마트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절차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은 연서면 일대 277만㎡에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세종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조성 등 국책사업과 연계한 소재·부품산업 거점으로 조성된다. KDI의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76, 수익성지수(PI)는 1.02로 나타나 경제성과 재무성을 모두 확보했다. 또 경제성, 정책성, 재무성 등 4개 분야 16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한 종합평가(AHP) 결과도 0.586으로 나타나 사업 시행이 타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예타 결과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설계용역을 신속히 추진해 세부적인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세종시 특성화 산업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케어 등의 소재·부품 분야 핵심 선도기업을 유치해 관련 산업 집적도를 높이고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과 연계해 특화산업단지 지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제조공장 위주에서 벗어나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 창업과 성장 등 모든 단계의 입지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융·복합형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첨단 신소재·부품 융합R&D센터를 구축해 산학연 중개연구와 중소기업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기업 수요와 기술 특성에 맞는 전주기 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23년 공사에 착수,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인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을 차질없이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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