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청년예술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인 ‘서리풀 청년아트타운’ 입주자를 14일부터 모집한다.
서리풀 청년아트타운은 서초동 서초음악문화지구 인근에 위치하며 지상 5층 규모다. 2개동 총 29세대이며 공급면적은 24.11~32.38㎡로 구성돼 있다.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 냉난방 시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들이 설치돼 있으며 악기연주 연습실(입주민 전용), 공동 커뮤니티 공간 등 청년예술 지원을 위한 특화된 공간도 마련했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 39세 이하 청년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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