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LPG 출신 허윤아가 ‘애로부부’에서 고민 토로 후 포털 사이트를 장악했다.
허윤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고 일어났는데 문자 전화로 핸드폰 꺼졌었다. 이게 무슨 일인지. 감사하다 실검 1위”라는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 검색 차트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화면 캡처본을 게재했다.
앞서 허윤아는 남편 이남용과 함께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윤아는 남편이 부부관계를 기피한다며 자신이 성적 매력이 떨어진 것 같아 자존감도 낮아진다고 털어놨다.
이남용은 “아내가 집에서 홀딱 벗고 있다. 나중에는 속옷도 벗고 자유인이 됐다. 아내가 다 벗고 있으면 (성적) 매력이 떨어진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허윤아는 “앞치마라도 입어보겠다”라고 소감을 남기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허윤아는 2002년 미스코리아 경기 선 출신으로, 2005년 LPG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변신했고, 연극배우로도 활동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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