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NHK방송 등 일본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일본 나이로 향년 40세.
NHK에 따르면 다케우치는 이날 새벽 도쿄 시부야구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일본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근거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다케우치는 드라마 ‘런치의 여왕’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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