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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야, 올핸 마음만 오거라’…코로나 속 추석, 외신도 주목

AP·로이터 “민족 대이동 올핸 못 봐” “온라인 안부 주고받기”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역이 예년과 달리 한산한 표정이다. /오승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외신이 한국의 달라진 명절 풍경에 주목했다.

30일 AP통신은 “한국의 추석 연휴 기간에는 민족 대이동을 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경북 의성군의 어르신들이 생활 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자녀들에게 귀향 자제 영상을 찍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를 비중 있게 다뤘다. 로이터통신도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은 귀향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안부를 주고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며 명절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한 점도 소개하면서 “상대적으로 사람이 없는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의 모습이 방송에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두 매체는 이번 연휴 동안 한국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제주도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모두가 여행 자제 권고를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곽윤아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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