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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최초’ 자이 아파트, 연이은 청약 대박 행진

춘천·속초·광양 등 지역 첫 자이 아파트, 차별화된 상품으로 프리미엄까지

강릉 첫 자이 ’강릉자이 파인베뉴’ 수요자 기대감 증폭…11월 분양 예정





브랜드 아파트가 특정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경우 최초라는 상징성 극대화 및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상품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주목받는다. 자이(Xi) 아파트는 이러한 차별화된 상품성에 더해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지역마다 청약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S건설 자이의 지역별 최초 아파트 분양 성적은 매우 우수하다. 앞서 2018년 강원도 춘천에서 분양한 ‘춘천파크자이’(2020년 9월 입주)는 1순위 청약에서 주택형별 최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당시 춘천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전용면적 64~145㎡ 등 10개 타입으로 구성된 춘천파크자이는 타입별로 알파룸, 베타룸, 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하며 분양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춘천파크자이 전용면적 84㎡A 분양권이 올 9월 4억1,871만원(22층)에 거래돼 분양가(평균 2억7,830만원) 대비 1억4,000만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춘천에서 분양한 A 아파트의 동일 평형이 3억4,510만원(23층)에 매매돼 분양가(평균 3억810만원) 대비 3,700만원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약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한 2017년 속초에 선보인 ‘속초자이’(2020년 5월 입주)는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9.25대 1, 최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속초 첫 아파트의 상징성에 걸맞게 외관 및 조경시설 차별화를 내세웠으며, 특히 저층에 들어서는 82㎡T는 속초에서 최초로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 세대로 조성됐다.

속초자이의 전용 84㎡A 분양권은 올 6월 3억6,331만원(24층)에 거래돼 분양가(3억240만원) 대비 약 6,000만원 이상 올랐다. 같은 해 속초에서 분양한 B 아파트의 프리미엄과 비교하면 큰 상승폭임을 알 수 있다. B 아파트의 동일 평형은 지난 5월 2억9,000만원(24층)에 매매돼 분양가(2억7,370만원)보다 1,600만원가량 오르는데 그쳤다.

이처럼 분양 당시 인기는 물론이고 향후 프리미엄 상승까지 두드러지면서 지역 내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신뢰감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지역 내 첫 자이의 인기는 강릉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GS건설이 오는 11월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분양하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시내 및 타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강릉 시내를 관통하는 7번 국도(고성~부산, 총 513km)가 신설 도로를 통해 단지 출입구와 직접 연결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강릉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강릉의료원, 내곡동 주민센터, 강릉시청, 강릉버스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남산초병설유치원과 남산초가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하며, 경포중, 해람중, 강릉제일고, 강릉여고, 유천동·교동·홍제동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친환경 생태하천인 남대천이 자리 잡고 있으며, 신복사지, 남산공원, 단오공원 등 공원녹지시설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자이(Xi)라는 명품 브랜드답게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하다. 강릉 최초로 적용되는 사우나를 포함,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과 GDR골프 등을 비롯해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강릉시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채워진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 공급되는 만큼 청약 접수 요건이 완만하다. 강릉시를 비롯해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고 신청주택규모별 예치금을 충족하는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해당되지 않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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