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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기 해군병, 충무공의 후예로 다시 태어나다!

해군교육사, 해군병 1297명 대상 수료식 거행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가족·지인 초청 없이 자체행사

인터넷 생중계 진행

해군교육사령부는 8일 부대 연병장에서 제669기 해군병 수료식을 거행했다. /사진제공=해군교육사




해군교육사령부는 8일 부대 연병장에서 제669기 해군병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군내 유입차단을 위해 가족·지인 등 외부인 초청 없이 자체행사로 실시했다.

행사는 수료자 총원의 필승구호 제창, 수료신고, 우등상 수여, 사령관 훈시, 해군의 다짐과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이 행사 전 과정을 인터넷 생중계(해군본부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해군병 669기는 지난 8월 31일 입영 후 일주일간의 입영주를 거친 뒤 총 5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기초체력단련, 전투수영,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산성산 행군 등 강한 교육훈련을 통해 당당한 대한민국 해군병으로 거듭났다.

이날 수료식에서 남성욱 이병(병기)과 강민호 이병(전탐)이 교육훈련 기간 중 가장 우수한 교육성적을 받아 교육사령관상을 수상했고, 김지민 이병(군사경찰)은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에 수료한 장병 중 디키길 이병, 김여름 이병, 오지한 이병은 이중국적을 소지하고 있었으나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자진 입영해 해군에서 복무하게 됐다.

교육사령관 김현일 소장은 훈시를 통해 “여러분은 이제 당당하게 대한민국 해군 제복을 입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군인이 되었다”며 “활기차고 건강하게 군복무를 하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스스로를 더욱 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669기 해군병들은 수료 후 교육사 예하 학교에서 각 직별 특성에 부합한 전문화된 보수교육 보수교육 : 양성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 현재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 또는 차 상위 직무에 관한 지식을 습득시켜 임무수행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해·육상 부대에 배치돼 조국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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