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로 돌아오는 강승윤이 온몸을 불사르는 열연을 예고했다.
23일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측은 ‘임건욱’ 역을 맡은 강승윤의 스틸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승윤은 핑크빛 재킷을 입고 훈훈함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실에 있을 법한 남사친 모습으로 비현실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상처투성이인 얼굴과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든든한 남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강승윤이 열연할 임건욱은 한애리(이세영 분)에게 마음의 짐이 있는 인물이라고 전해져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가 그려낼 임건욱 캐릭터의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위험을 불사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 시청 욕구를 증폭시킨다.
한편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 오는 26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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