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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AI 기술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건설분야 AI 기술 경쟁력 확보 위해

자체 개발 '설계 자동화기술' 공유도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AI 기술 컨퍼런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27~28일 이틀 간 ‘AI 기술 컨퍼런스’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술 컨퍼런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국내 최대 규모 플랜트 설계 조직인 ‘엔지니어링 센터’가 주관해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임직원들의 기술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국내외 임직원과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회사는 앞서 AI 기반 자동 설계시스템을 자체 개발한데 이어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기술 관련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워크 스마트, 워크 디지털(Work Smart, Work Digital)’을 주제로 △AI기반 설계 추진전략 △EPC산업의 디지털 트윈 활용 △3D Auto Routing △철골 구조물 AI자동설계 △AI 기반 물량 예측 및 분석 △설계 최적화 머신러닝 등 세션이 진행됐다.



김덕섭 벤틀리시스템즈 한국지사장과 플랜트 EPC 산업의 AI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자체 개발 중인 설계 자동화기술을 공유했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토론도 마련됐다.

한대희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센터 상무는 “건설업은 불확실성과 다양성이 크지만 AI 기술을 활용하면 높은 확률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기술 컨퍼런스와 같은 기술 공유 플랫폼을 확대하고 AI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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