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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차관, 중앙아시아 대사들에 'WTO 선거' 지지요청

취임 후 첫 간담회…신북방정책 협력 등 논의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28일 주한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제공=외교부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들에게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나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최 차관은 28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신북방정책 협력방안과 WTO 선거 지지요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차관은 간담회에서 각 대사들에게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진출한 유 본부장에 대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최 차관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우리 신북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며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등을 통해 한-중앙아시아 간 협력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차관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인에 대한 귀국 지원, 기업인 입국 등에서 적극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향후 필수적인 인적교류와 방역 협력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참석한 대사들은 한국 정부의 방역물품 지원, 방역 경험 공유 등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대사들이 참석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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