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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스포츠
초 장타로...20m 퍼트로...'이글 이글' 김아림

[SK네트웍스·서경 클래식 2R-벼랑끝 회생]

첫홀·마지막홀 이글...29위로 껑충

조혜림 60m 샷이글로 턱걸이 통과

드라이버 샷을 치는 김아림. /사진제공=KLPGA




한 홀에서 한꺼번에 2타를 줄이는 이글은 농구의 3점슛 같은 통렬함을 선사한다. ‘한 방’으로 승리를 굳히거나 전세를 뒤엎는 파괴력이 있다.

30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GC(파72)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이글은 모두 3개가 나왔다. 2개를 기록한 김아림(25·SBI저축은행)과 1개를 잡은 조혜림(19·롯데)이 컷오프의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김아림은 이날 5오버파 공동 87위로 출발했다. 전날 버디 없이 4연속을 포함해 보기만 5개를 적어낸 탓에 컷오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첫 홀과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터뜨리면서 공동 29위로 도약할 수 있었다.



첫 이글에서는 트레이드마크인 장타가 돋보였다. KLPGA 투어가 선수들의 샷 상황을 보여주는 ‘샷 트래커’ 기록에 따르면 해당 홀에서 김아림의 드라이버 샷 거리는 무려 332.3야드였다. 완만한 내리막 경사가 있는 홀이고 뒤바람이 다소 불었지만 다른 선수들과 비교가 되지 않은 ‘초장타’가 나왔다. 그는 2018년과 지난해 2년 연속 드라이버 샷 평균거리 1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도 1위(257.6야드)를 달리는 ‘장타 퀸’이다. 201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김아림은 3m 남짓한 거리의 퍼트를 홀에 떨궜다. 이후 17번째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보태 중간합계 4오버파로 컷 탈락 위기를 넘긴 그는 마지막 9번홀(파5)도 이글로 장식했다.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김아림은 이번에는 20m ‘초장거리’ 퍼트를 홀에 떨궈 두 번째 이글 세리머니를 펼쳤다.

‘루키’ 조혜림에게도 10번홀이 행운의 홀이 돼줬다. 페어웨이 왼쪽 러프에서 약 60m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날 1라운드에서 1언더파 공동 21위에 올랐던 조혜림은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2개와 보기 7개를 쏟아내 8오버파 80타로 부진했다. 중간합계 7오버파를 기록한 그는 턱걸이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컷 기준이 6오버파와 7오버파로 오락가락하는 동안 가슴을 졸인 조혜림은 결과적으로 샷 이글이 없었다면 일찍 짐을 싸고 상금 없이 빈손으로 떠나야 했을 것이다.
/서귀포=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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