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벤처기업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원데이클래스’는 청년들이 코로나 블루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알아야 할 4차 산업 미래기술 특강, 메이커 코딩 교육, 만들기 체험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체험프로그램으로 감성가습기 무드등 만들기, 레트로 감성 MP3 스피커 만들기, 코로나-19 UV살균기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나만의 감성 아이템을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4차 산업 특강, 메이커 교육은 온라인 강의로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유성구에 거주·재학·재직중인 청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후 5,000원의 참가비를 지불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청년 비율이 높은 젊은 도시로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대 트렌드에 맞는 기본 디지털 소양을 기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휴식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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