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법률상담이 감정노동에 해당하는 것에 공감하고, 이에 따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교육비 지원 확대 등에 합의했다.
공단은 지난 2월부터 공단 변호사노동조합(제2 노조)의 파업을 계기로 노·사 및 노·노 갈등을 빚어왔다.
공단은 제2 노조와의 단체협상도 곧 재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제1, 2 노조가 참여하는 현안 과제 토론회를 개최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조직화합과 직렬갈등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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