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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에 지역·소상공인 상품 전용 ‘착한 자판기’ 등장

한국철도, 코로나로 어려운 지자체·소상공인에 새로운 판로 지원

천안아산역에 설치된 소상공인 상품 전용 착한자판기 ‘상생K 마케팅숍’. 사진제공=한국철도




KTX역에 지역특산품이나 소상공인 상품을 간편하게 살 수 있는 ‘착한자판기’가 등장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경부선 천안아산역에 지역특산품과 소상공인 상품만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착한자판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착한자판기’는 코로나 여파로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기차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는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천안아산역을 시작으로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50여개 역에 순차적으로 착한자판기 150여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철도는 지역특산품, 소상공인 상품, 청년창업가 상품 전용 착한자판기 3대를 묶어 ‘상생K 마케팅숍’으로 명명하고 기차역 소재지별로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와 소상공인을 모집해 상품 및 관련 콘텐츠까지 홍보할 수 있는 공유형 자판기로 운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품 할인 이벤트나 이와 연계한 기차여행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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