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디바 인순이가 ‘아버지’로 짙은 감동을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두 번째 경연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 자리한 인순이의 스페셜 무대와 함께 두 번째 경연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지난주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던 인순이는 이날 방송에서 ‘가족’이라는 작사 미션 주제에 걸맞은 ‘아버지’ 무대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차원이 다른 무대에 멤버들은 “이 노래 들으며 많이 울었다”라며 한동안 짙은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가 하면, 존경을 담은 기립박수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백지영 역시 말을 잇지 못하며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인순이는 특별 심사위원으로서 날카로운 지적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가 하면, 가수와 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을 향한 진심 가득한 위로와 응원으로 따뜻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라고.
이날 방송에서는 ‘미쓰백’ 두 번째 경연의 우승 팀이 밝혀진다. 우승 팀은 ‘가족’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담아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 멘토들의 역대급 극찬이 쏟아진다. 특히 인순이는 “앞뒤 다 필요 없어. 한 줄 건졌어요”라며 폭풍 칭찬을 해 과연 ‘미쓰백’의 두 번째 인생 곡의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쓰백’의 인생 곡을 향한 두 번째 ‘듀엣 발라드’ 노래는 방송이 끝난 다음 날 20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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