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유용한 생활정보와 청년정책을 수록한 ‘슬기로운 강북생활’ 책자를 발간해 새로 전입하는 청년에게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강북구로 이사 온 청년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책자에 담기 위해 지역 청년단체와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내용을 반영했다. 항목별로 핵심정보를 나눠 청년혜택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2,000부의 책자를 제작했다. 구청 민원창구와 각 동주민센터에 책자를 비치하고 전입신고 등을 하는 청년에게 나눠준다. 구청 홈페이지 디지털홍보관에서도 전자책으로 읽을 수 있다. 1인 청년가구 여가문화사업인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비롯해 관내 젊은이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청년협동조합 소개를 포함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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