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말 현재 국내 구글 어플리케이션 요리 및 레시피 부문 누적 다운로드 975만 회 이상의 1위 어플리케이션으로 월평균 앱 방문자 약 600만 명을 기록 중인 국내 1위 음식 레시피 브랜드 ‘만개의 레시피’는 자사 앱을 통해 14만개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SNS·OTT 플랫폼, 전국 대형마트와 가전, 모바일 등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오프라인 채널에 레시피 빅데이터 및 영상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
금번 '만개 쿠킹 스튜디오'의 개소는 특히 언택트 시대로 진입하면서 활성화되고 있는 이러닝 확대 기조에 맞추어 요리전문가들이 레시피를 교육하는 ‘만개의 레시피’ 온라인 동영상 클래스 강의 플랫폼을 확대 개편하면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부터 김현숙, 양정수, 전진주 등 유명 요리 연구가들이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초보부터 고급 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커리큘럼으로 소개하는 강의 개설 후 수강생들의 반응이 높아 전용 스튜디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는 것.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동영상 레시피 콘텐츠 뿐 아니라 온라인 동영상 클래스도 이용 증가세를 보인 것이 배경이다.
또한 현재 2,000명 이상의 셰프들이 14만여 개의 레시피를 등록, 자체 레시피 영상 월 100개 이상을 제작해 ‘만개의 레시피’ 앱 외에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OTT 플랫폼, 자체 e스토어 ‘만개스토어’ 등에 5000개 이상의 동영상 레시피 콘텐츠를 제공중인 가운데 ‘만개 쿠킹 스튜디오’의 개소는 OTT 미디어의 시청 환경 확산에 따라 동영상 부문 콘텐츠 제작의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라는 평가다.
여기에 빅데이터와 동영상 콘텐츠간 알고리즘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업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이를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최근 ‘만개의 레시피’는 MCN 및 모바일 미디어 전문 기업인 ‘옴니더이앤엠’(대표 전윤중)의 미디어 빅데이터 연구소와 푸드 빅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콘텐츠 ‘컬러 레시피’ 시리즈를 제작해 선보인 바 있다.
이인경 ‘만개의 레시피’ 대표는 “금번 '만개 쿠킹 스튜디오' 개소가 본격적인 비대면 서비스 시대를 맞아 ‘만개의 레시피’가 운영중인 OTT 콘텐츠 및 교육, e커머스 등 주요 온라인·OTT 플랫폼의 서비스 이용자분들께 궁극의 편의를 개선 드릴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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