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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다섯번째 주자 김웅 "주제 제한 둬야한다는 말, 과거 민주당에나 하라"

"테러방지법 할 때 유성기업과 송파3모녀 사건 토론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내용의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다섯 번 째 주자로 나선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필리버스터 무제한 허용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57분께 단상에서 선 김 의원은 여당을 향해 “필리버스터 무제한 허용을 해줘서 감사하다”면서도 홍익표 민주당 의원의 토론 주제에 제한을 둬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일단 국민의힘에게 설명하기 전에 2016년 2월 민주당에 설명하라”고 이같이 반박했다.



그는 “당시 (여당이)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를 할 때 은수미 의원은 유성기업과 송파3모녀 사건을 이야기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필리버스터에 의제가 어딨고, 제한이 어디에 있느냐고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며 “그 부분으로 스스로 설득하고 우리당에 이야기 해줬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하는 것을 보고 전략적으로 매우 뛰어난 정당이라고 평가하겠지만 어떤 인터넷 사이트를 보니까 게임 핵(게임 내 해킹프로그램)을 쓰는 정당이라고 한다”며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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