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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환자 1명 사망…요양병원 사망자 2명으로 늘어

요양병원 격리 80대·90대 각각 1명 사망

지난 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울산시 남구 양지요양병원 앞에서 소방대원들이 확진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었다.

울산시는 양지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울산 364번)가 10일 오후 1시 45분께 사망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 364번은 지난 5일 첫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9일 2차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다.

앞서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90대 확진자(울산 363번)가 검체 채취 후 사망했다. 울산 363번 확진자도 지난 9일 2차 검체를 채취했으나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10일 오전 7시께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장례절차가 진행 중이다.

양지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57명이다. 환자 109명(퇴원 1명 포함), 의료진 11명, 보호사 18명, 기타 3명, 그 외 n차 감염 16명이다.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에는 현재 211명이 남아 있다. 미확진 환자 103명, 확진 환자 58명이, 종사자 50명이다.

한편, 현재 울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모두 213명이다. 이 중 중증 1명, 중증 및 와상 14명, 와상 90명이며 경증으로 건강상태가 양호한 환자는 108명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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