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클럽' 300만명 비결은

집콕 장기화에 온라인쇼핑 급성장

회비보다 큰 혜택에 유료회원 급증





G마켓,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e커머스 사업자인 이베이코리아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가입자 수가 300만 명에 육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장 보기마저 온라인 쇼핑으로 넘어오자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 멤버십 서비스에 고객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7년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로 회원제 '스마일클럽'의 가입자 수가 약 300만 명에 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회비 3만 원의 유료 멤버십인 스마일클럽의 가입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회비를 웃도는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선 웰컴 기프트로 스마일 캐시 3만 5,000원을 제공하고, 한 달 무료 이용을 신청하면 2,000원을 추가로 지급해 사실상 무료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 혜택도 차원이 다르다. 매월 1일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한 12% 할인 쿠폰이 자동 지급되며, 10% 할인 쿠폰(1장)과 1,000원 할인 쿠폰(2장)도 추가로 제공한다. 4종의 쿠폰은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발급하며, G9 전용 1만 원 할인 쿠폰과 2,000원 할인 쿠폰까지 따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베이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이 더욱 증가하자 스마일클럽 회원만 누릴 수 있는 각종 편의와 특전을 강화하고 나섰다. G마켓에서는 전용 기획관인 '스마일클럽 온에어'를 만들어 매달 3~5개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도 그동안 쌓인 데이터 분석을 세분화해 고객에게 최적화 된 '스마일클럽'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